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방송내용/시즌2 (문단 편집) === [[알렉스 맞추켈리]]([[스위스]]) === 언제나처럼 사전모임부터 시작하는데 이번 친구들은 독일팀보다 한술 더 떠서 시간에 집착하면서 분 단위로 치밀하게 계획을 짠다. 일명 한국 침투 작전. 하지만 이 계획들은 줄줄이 어그러지면서 유감없는 허당기를 뽐내게 된다. 독일팀 마리오가 방문 인터뷰에서 비행기 연착을 피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과 정반대. 우선 출발 당일, 공항에서 탈 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 6시간을 머물러있었고 출발해서도 [[방콕]]과 [[대만]]을 경유해 무려 48시간 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 도착해서 인포메이션 센터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인천국제공항철도|공항철도]]로 직행해 서울역으로 가는 [[인천국제공항철도#8-2|직행 열차]]를 타지만 자리잡고 앉아 표를 확인해보니 지정석이 표에 쓰여있어 엉뚱한 자리에 앉았다는 것을 깨닫고, 우왕좌왕하면서 표에 쓰인 칸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 [[막장환승/수도권 전철#2-3.2|서울역에서 명동역까지 무사히 환승해서]] 출구로 올라오는 중에 이들의 얼굴 표정이 심각해진다. 알고보니 퇴근시간대에도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인 스위스의 번화가와는 다른 [[명동|어마어마한 인파]]에 놀란 것. 간신히 인파를 뚫고 출구로 나왔지만 [[와이파이]]가 안터져 지도도 없이 숙소로 어떻게 찾아 갈 지 모르는 상황에서 역앞 가판대에 길을 묻는데, [[게스트하우스]]가 잔뜩 몰려 있는 명동에서 아무리 그 곳 상인이라고 해도 이름만 가지고 거길 알 수는 없었기에 결국은 실패. 다행히 가판대 주인이 스마트폰 검색으로 찾아봐 줬는지 알려준 방향으로 가는데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해 여전히 헤매던 와중, [[지나가던]] '''다른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곤경에 처한 친구들을 보고 친절하게 직접 데려다 주어서 간신히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나 했는데, 시간낭비를 싫어하고 칼같이 지키는 문화가 일반적인 스위스 출신들답게 마치 군대처럼 순식간에 짐정리를 하고 밤의 서울거리로 나간다. 이들이 처음으로 찾은 장소는 [[남산타워]]로 인파가 너무 많아 [[케이블카]] 이용은 포기하고 도보로 올라가면서 서울의 야경에 감탄하게 된다. 스위스 친구들은 도착후 대강 전망대를 둘러보고 최상층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야경을 감상하려는 계획을 짰다. 그런데 식당 이름('그릴')만 보고 [[삼겹살]] 같은 먹거리를 생각하고 찾은 곳이 사실은 고급 레스토랑이어서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양식을 주문해서 먹으며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스위스쪽 레스토랑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값은 저렴한 편이긴 했지만. 스테이크 한 접시에 십여만원쯤 나온 듯 한데, 스위스였다면 그 몇 배는 더 나왔을 것이라고 한다.[* 스위스 물가는 장난 아니게 비싸다. 빅맥 지수 세계 1위가 바로 스위스. 오죽하면 스위스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랑스로 쇼핑다녀오는 버스'''가 생긴 적도 있다...]생각외의 지출이 발생해 난감한 3인방이었어도 어쨌든 "왕처럼" 먹은 다음 알렉스와 통화해 [[홍대거리|홍대]]에서 만나기로 한다. 남산을 걸어내려와 택시를 타고 홍대로 가면서 서울의 불야성에 눈을 휘둥그레 뜨고 구경하는 3인조. 홍대역 근처에서 기다린 끝에 마침내 알렉스와 오랫만에 재회하고 홍대 주변을 돌아다니게 된다. 이 와중에 모형총을 이용한 [[사격]]장을 발견하고 2명씩 짝을 지어 사격대결을 벌이는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징병제]]를 시행하는 스위스 출신 남자들답게 괜찮은 실력을 선보이며 분량을 뽑아냈다. 참고로 스위스의 복무기간은 6개월 밖에 안되는 대신 [[예비군]]이 40년이라는 소문이 퍼져있는데 사실이 아니며, 실제론 21주간 군사훈련 + 뒤로는 매년 20일간 총 6년의 동원 예비군훈련을 받는다. 방송분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스위스 3인방 모두 예비군에 편성된 상태이며, 소총수 출신들이 다수. 알렉스는 자신이 미필이니까 총솜씨를 좀 보여달라고 농담을 했다. 결과는 의외로 사무엘 승리. 이어서 알렉스가 친구들을 [[감자탕]] 집에 데려갔는데, [[감자탕]]과 [[김치]] 등 다양한 한국 먹거리를 신기하다는 듯 맛보며 이런저런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여기서 친구들은 중립국 감독위원회로 스위스 관계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판문점]]에 가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촬영시기가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직전이라 이뤄지진 못했다. 그리고 알렉스가 북한의 [[김정은]]이 스위스에서 유학하던 시절, 같은 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만 당시 김정은은 고등학생, 알렉스는 초등학생이어서 서로 마주칠 일은 없었고 북한의 지도자 아들이 상급생이였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고. 여행 2일째, 숙소를 나서기 전에 알렉산드로 주재로 마치 군대 내부반처럼 2일째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군대에서 사용하는 [[포네틱 코드]]로 목적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걸 알아들은 건 엉뚱하게 알베 뿐! 그리고 3인조는 한국의 미용실을 찾아 휴대폰을 들고 거리를 나서지만... ...30여분을 헤멘 끝에 나타난 건 [[명동성당]]! 이에 모두 얼떨떨한 가운데 성당을 한바퀴 돌며 구경한 다음 이번에는 사무엘이 나서서 이들이 찾는 미용실로 가서 찾는데 성공한다. 이 일로 그동안 리더로서 움직였던 알렉산드로는 자리를 사무엘에게 내주고 옆으로 밀려난다. 미용실 안에서 마침 파마 기계를 하고있던 어느 여성분과 마주앉아 호기심을 가지고쳐다보는 중에 그 분을 통해 점원을 부르고 머리를 깎기 시작한다. 번역기 문제도 있었지만[* 곱슬머리가 빙구머리라고 나오는 등] 잘 깎여진 머리에 만족하는 사무엘들. 그리고 이들은 원래 예정했던 목적지, [[경복궁]]으로 향했다. 경복궁에 도착하자 안내 팜플렛을 들고 들어가면서도 유럽의 일반적인 궁과 다른 모습에 감탄하는 셋이지만 오후 2시까지만 제한을 두고 궁을 돌아보기로 한다. 이것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경복궁을 하나씩 구경하면서 원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무엘은 "향로"와 근정전의 천장 등에 관심을 보인다. 경복궁을 구경한 후, 오후 2시에 다른 관광객들과 모여 구경하는 건 수문장 교대식이었고 교대식에 보인 한국 전통 악기와 수문장 복식 등에도 관심을 가진다. 경복궁 구경을 끝내고 다음에 이들이 간 곳은 경복궁 전통 시장 "농부의 시장"으로 검은 계란에 호기심과 함께 관심을 가져 시식하고[* 처음에는 낯선 먹거리여서인지 서로 미루었다.], 모짜렐라 치즈로 착각한 [[인절미]], [[생강차]] 등을 시식하던 중에 안토니가 잠시 고민하다 여자친구에게 줄 기념품으로 생강차를 구입하는데 성공한다!! 경복궁을 돌아본 멤버들은 이어서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향하는데 전쟁기념관 외부 전시물에 마치 밀덕처럼 큰 관심을 보이다가 안에서 설명하는 6.25 전쟁의 참혹하고 잔인한 모습을 재현하고 보여주는 영상에 말을 잇지 못한다. 용산 전쟁기념관을 다 둘러보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한국 바베큐를 먹기 위해 명동에 내렸지만 이미 오후 9시를 넘겨서 지켜보던 MC들은 저녁을 챙기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처음 이들이 찾은 고깃집은 폐점시간이라 어쩔 수 없이 돌아나왔고 이리저리 헤메다 찾은 두번째 고깃집에서 기분좋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스위스와 다른 한국 밑반찬과 쇠고기맛에 감탄하면서도 알레산드로 혼자서 젓가락질을 못해 힘들게 먹어야했다. 그걸 본 직원이 서비스로 포크를 가져다줬지만 다른 친구들의 철벽방어로 실패... 또한 스위스와 다른 한국의 결제방식에 놀라면서도[* 음식과 동시에 계산서가 나왔는데, 식사를 마친 뒤 따로 계산서를 요청하는 문화권 출신일 경우 '빨리 먹고 계산하고 나가라'고 받아들여 불쾌해 할 수도 있다.] 2일째가 지나간다. 여행 3일째, 드디어 알렉스 투어가 시작되는데 조용하게 친구들 방에 들어온 알렉스는 군대 기상나팔 알람으로 전원 기상시키고(이때 김준현, 알베, 딘딘이 그때 그 기분까지 소환된다고 덧붙였다.) 짐정리와 옷 정리할 시간을 준 다음 [[용산역]]으로 향하는데, 용산역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친구들은 밀린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하고 알렉스는 하나씩 받아준다. 그 속에서 옛 [[서울역]]이 사실은 루체른 역을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의외의 사실이 나오기도 했다. 용산역에 도착해 [[KTX]]에 승차하기 전에 역내 매점에서 간식을 구입해 제때 KTX에 타고 먹는데 한국 빵의 단짠맛에 알레산드로는 의아해하면서도 맛있게 먹는다. 그렇게 가는 도중에 알렉스가 KTX 매거진을 펴면서 어느 화보를 보여주었는데 거기에 알베르토의 화보가 있었다. 알베의 설명에 따르면 KTX 매거진에서 요청이 와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그러면서 알베의 이탈리아어 발음을 가지고 놀리듯이 말하는데 이탈리아인 알베 입장에서는 그런 말이 가소로울 지경. 어쨌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 하루 묵을 숙소에 도착해서 자리를 펴고 쓰러져 자니 밤 11시다...!? 사실 이들은 숙소에 도착하기 전에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먼저 탔다. 케이블카 역의 모습에 3명 모두 감탄했고 역내 매점에서 네잎 클로버 빵을 파는 것을 보고 사먹으려고 하는데 한국어를 잘하는 알렉스의 모습에 아주머니가 감탄하면서 서비스를 한 건 덤.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기 전에 한 입 맛보는데 그 맛에 모두 감탄했다. 특히 알렉산드로의 모습은. 케이블카를 타면서 스위스에 없는 여수 바다의 모습에 감탄한 다음, 알렉스가 추천한 한식당에서 전라도 한정식을 먹는데 그 양과 다양한 음식에 모두 감탄하지만 [[홍어]]와 회, [[새우젓]]을 보고 놀랐다.[* 특히 사무엘은 새우젓을 '''베이비 새우'''라 칭하며 가여워했다. 알렉스 말하길, 학창 시절에 친구들이 어머니가 도시락으로 싸 준 [[멸치]]볶음을 보고 '''어린 물고기'''라 생각했다고.]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한잠 자고난 뒤 여수 시내를 돌면서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거북선 탐방, 뒤이어 그 앞에 있는 여수 평화의 [[소녀상]]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욕 나오게 만드는 일본 만행의-- 치욕스러운 역사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리고 포장마차에 들리는 와중에 이들은 알렉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포장마차에서 가볍게 음식을 구입한 뒤(그 옆에서 장난감을 구경하고 있던 사무엘을 두고 가서 그가 뒤따라온 것은 덤. 그 모습에 MC들이 역시 시간낭비에 가차없다고 평하기도.), 버스킹을 구경하면서 참가한 이들은 여수 밤바다를 즐긴다. 여행 4일째, 알렉스 투어 2일째의 시작은 숙소에서 기상하면서 시작된다. 일어난 친구들을 데리고 알렉스가 "흙탕물이 있는 바다"라고 하자 모두 의아해하는데 알고봤더니 갯벌 체험. 동네 주민들과 함께 갯벌 체험을 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게와 홍합 등을 캐는데 역시 의욕만 앞서는 알레산드로가 눈에 띈다. 그 와중에 사무엘은 알렉산드로가 잡은 게를 베이비 크랩이라고 부르며 도로 방생하기까지.... 갯벌 체험을 끝내고 여수 바다를 보면서 기차 출발 시간 때문에 점심으로 [[버거킹|햄버거]]를 먹은 뒤에 바다를 만져보는 경험을 하고 서울로 돌아온 일행은 알렉스를 앞세워 다시 홍대로 가는데... 의아한 알렉스를 데리고 일행이 간 곳은 다름아닌 스트레스 해소 방. 스트레스 해소 방에서 첫날부터 계획이 왕장창 어그러져 겪은 창피함을 날리기 위해 기분좋게 물건을 부숴[* 다만 [[심의#s-1]]를 이유로 물건을 부수는 장면들을 모두 보여주지는 않았다. 초반부에 상황 파악을 덜 한 상태에서 눈치를 보며 조금씩 부수는 장면만 보여주었다. 이후 본격적인 파손 장면은 '''스위스 풍경'''으로 잠시 가리다가 결국 통편집. 아마 단순 기물이라고 해도 마구잡이로 부숴대는 장면이 나오면 '''폭력성'''을 인정 받아 심의 기준이 올라가는 모양.] 스트레스가 날라가 얼굴이 펴진 알렉스와 친구들은 여세를 몰아 사무엘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방에 가서 신나게 게임을 하고 마지막에는 민속주점에서 막걸리와 두부김치, 치즈감자전을 먹으면서 한국여행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 날 아침, 전날의 휴우증으로 모두 깊은 잠에 빠져있는 중에 알람이 두 번이나 울리면서 같이 자고있던 알렉스가 시간을 확인하니 비행기 출발 시간이 다가오고있었다. 이에 모두를 깨우고 말 그대로 30분만에 출발 준비를 끝낸 일행을 보고 MC들 전원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출국 수속을 끝내고 떠날 준비를 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알렉스와 친구들은 언젠가 다시 재회할 걸 기대하며 떠난다. 알렉스의 말에 의하면 친구들은 스위스에 돌아와서도 계속 한국 여행 이야기를 하고있으며 다시 한국에 올 계획을 짜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